제주대안연구공동체 2014년 1차 이사회가 2월 5일(수) 사무실 내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이사회는 고병수 이사장의 주재로 강봉수, 강동수, 김자경, 김효철, 박외순, 정원태, 정진현 이사가 참석하고 그 외 5명의 이사가 위임해 정족수를 넘겨 개최되었습니다.

이사회는 조직현황과 2014년도 1월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주요안건 ①2013년도 사업평가와 결산 ②2014년 사업계획과 예산 ③2014년 정기총회 안건 및 일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사회는 2013년도 사업보고와 관련,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꾸준히 진행했다는 평을 냈습니다. 사회적경제 분야를 비롯, 지역사회와 관련한 토론회와 강좌 등을 마련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지 못한 점, 연구성과의 부족 등은 보완해 나가야 할 것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2014년도 사업계획의 자리에서 강봉수 이사(연구원장)가 준비한 ‘연구중심 제주대안연구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강봉수 이사는 제주대안연구공동체의 연구역량 강화, 비상임연구원의 적극적인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대안연구>를 발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계보고 부분에서는 고근산 관련 후원금 및 지출에 대해 새로운 관항목을 만들어 본회계와 구별하여 운영하길 바란다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또한 차입금은 후원금 형식으로 받아야 함을 지적했습니다. 이외에 2013년도 수입지출과 2014년도 예산부분의 일부 숫자오기와 관·항·목관련 수정사항도 지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