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 목 김현돈 연구원장님이 좌장을 맡으신 '제주지역공립미술관의 예술성과 차별화를 위하여' 2009 제주민예총 정책심포지엄 안내
글쓴이 연구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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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9-09 00:00:00


2009 제주민예총 정책심포지움
- 제주지역 공립미술관의 예술성과 차별화를 위하여

□ 취지

○ 제주지역에는 저지예술인 마을내에 있는 제주현대미술관 및 제주시연동 도립미술관 그리고 서귀포시에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이 운영되고 있다. 각각의 미술관은 운영방식과 전시의 내용을 차별화시키고 다양한 예술작품을 도민들에게 선보이는 공간이며 예술을 통한 상상력을 소통시키는 매개공간의 기능을 담당하고있다.

○ 미술관은 공간 조성의 과정에서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며 운영의 차별성을 담아내기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재원이 투입되어야 한다. 이렇듯 많은 예산이 투입되다보니 기존의 미술관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부터 최근 개관한 도립 미술관의 운영에 대한 견해까지 저마다의 생각을 지니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아직까지 우리는 미술관이 썩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지는 못하고 다소 낮선 공간으로 이해되는 경향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미술을 마주 대면하기 시작했던 어린시절부터 밀린 방학 숙제를 하듯이 답안을 만들어야하는 것으로 느끼게 되면서 미술은 나와는 무관한 또 다른 세상으로 비춰지기 시작했다.

○ 이제 미술을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에서 문제를 풀듯이 수용자가 무엇을 느낄 것인가의 문제를 고민하기에 앞서 그 공간은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으며 그 의미를 어떤 방법과 시스템으로 풀어야 하는가를 점검해 보는 시기가 필요할 것 같다.

○ 최근 도립미술관의 개관에 따르는 운영의 문제를 놓고 도민사회의 의견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미술관의 올바른 운영 방안을 모색하여 문제가 있다면 드러내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길이 곧 제주도민들이 주체적으로 예술가의 상상력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공유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 주최

○ 주최 :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제주도지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옥만의원
○ 주관 : 재)제주문화예술재단


□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09년 9월 11일(금요일) 오후 4시
○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

□ 내 용

- 좌      장 : 김현돈(제주대학교 철학과 교수)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미술관의 필요성>
- 주제발표 1 : 박신의(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지역공립미술관의 역할과 기능>
- 주제발표 2 : 양은희(2009인천여성비엔날레 커미셔너)

<제주지역 공립미술관의 특성화 방안>
- 토론자 1 : 양미경(화가)
- 토론자 2 : 이경은(서귀포시립기당미술관 큐레이터)
- 토론자 3 : 제주도립미술관 학예사
- 토론자 4 : 김연숙(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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